
또 다치셨다구요?
아예 한쪽 팔을 두고 오지 그랬습니까?

Kylie Young
영국, 런던 지부 출신
남성, 48세, 181cm, 78kg
프로젝트 선발대원
[ 성격 ]
[현실, 이성적인]
칼 같을 정도로 이상과 현실을 분리해놓는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상상이나 요행도 없이 오로지 확정된 결과만을 놓고 판단을 이어간다. 일이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도박을 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지만, 다른사람의 이상이나 꿈도 부질없는 것 취급을 하기 때문에 냉소적이라는 평가도 많이 받는다.
[과묵한]
말이 참 없는 사람이다. 표정변화부터가 거의 없고, 필요한 때가 아니면 좀 처럼 입을 열지 않는다. 딱 필요한 만큼의 감정만 소비하는 타입. 때문에 친한 사람들은 조금 웃고다니는게 어떻냐고 하기도 하지만, 항상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려 하는 스스로의 강박 때문에 더더욱 감정을 밖으로 쉽게 드러내려고 하지 않는다. 그는 표정없는 얼굴과 단호한 언어, 칼같은 행실로 어느 누구에게도 얕잡아 보이지 않으려한다. 이런 모습 때문에 의도한 것 보다 더 과하게 무서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 그러나 다정한. ]
이래저래 무신경하고 까칠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그리 냉혈한 같은 타입은 아니다. 정을 주고 표현하는 리액션이 약할 뿐 상대방에게 아예 호감을 주지 않는 다거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거나 하진 않는다. 오히려 정 반대로 속정이 깊고 의리있는 사람이라 같은 편 이라 생각한 사람은 문제가 생겼을 때 끝까지 도와주려 힘쓰는 편이다. 굳이 자기사람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곤란한 사람은 잘 지나치지 못하는 편. 때문에 현실적으로 누군가를 도와주지 않거나 버려야하는 상황이 오면 눈앞에서는 칼같이 쳐내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안보이는 데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 특징 ]
:: 과거-가족관계 ::
▶ 국적은 영국으로, 이름을 대면 알법한 대기업의 자제이다. 덕분에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재산도 가히 숫자로 메기기도 어려울 정도이며, 상속받을 재산도 꽤 많다고 한다. 가족구성원은 부모님과 형 하나.
▶ 가족구성원 중 유일한 개화자이다. 하지만 원래 부유한 집안이였던 덕인지 특권이 많다는 부분을 어떻게든 사업에 이용하려 했던 것 외엔 특별히 예쁨을 받으며 자라진 않았다. 오히려 능력같은거 없이도 유능한 형과 비교당하기 일쑤였다.
▶ 특별히 권력이 높거나 정권과 이어져 있진 않았더라도 어쨌든 부유한 집안이였기 때문에 조율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은 아니였다. 그대로 집안 사업을 잇는 공부를 했었어도 됐지만, 성인이 되자마자 런던 지부 쪽으로 입대해버렸다.
▶지금은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사업은 형이 이어서 하고 있다.
▶ 형과의 연락은 거의 전무하다싶이 하다. 조카들 생일에만 가끔 선물을 보내는 정도. 형과의 트러블이 있었다기보단, 부모님이 할법한 잔소리들을 늘어놓는 터라 피한다고....
:: ETC ::
▶ LIKE : 단 커피, 침대, 음악
▶ DISLIKE : 쓴 커피, 동물, 닭고기
▶ 보조계인 탓인지 다쳐오면 꽤 살벌하게 화를 낸다. 걱정해주는거라고 생각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무서워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 다쳐오는 것 자체엔 화를 낸다고 하더라도 어쨌든 환자에겐 상냥한 편이다. 처음에야 잔소리를 한다고 하지만 돌봐줘야하는 상황에서는 최대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편.
▶ 쉬는 날엔 운동을 한다. 보조를 하기 위해선 체력이 필요하기 때문. 덕분에 지금도 하루 정도 밤을 꼬박 세도 체력적으로는 멀쩡하다고 한다. 나름대로 근력도 붙어서 힘쓰는일(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등의)에도 무리는 없다고....
▶ 평소에는 편한 바지에 티셔츠를 입는다. 외출할 땐 긴 외투를 걸치는 정도. 피곤한 날엔 슬리퍼를 끌고 나타날 때도 있다고....
▶남녀노소불문하고 모두에게 존칭을 사용한다. 예전부터의 버릇인 듯...
▶ 긴 백발에 파란색 눈. 찡그린 표정이 베이스. 놀랍게도 머리색은 천연이라고 한다.(나이때문이냐고 물어보면 화낸다.)
▶ 어렸을 때 부터 눈이 나빠 안경을 쓴지는 오래 됐다. 요즘엔 금색 안경줄이 달린 안경을 착용한다. (돋보기냐고 물어보면 화낸다.)
[ 포지션 ]
개화자 / 서포터
[ 이능력 ]
테이핑
- 몸에서 붕대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 때 뿜어진 붕대로 대상을 휘감아 상처를 회복시키거나 일시적으로 능력을 강화시킨다. 몸 자체의 회복력을 높여줌으로서 신체의 활동량을 높이거나 상처를 회복시켜주는 식.
- 붕대는 말 그대로 온몸에서 뿜을 수 있으나 보통은 양 팔에서 뿜어낸다.
- 치료, 혹은 버프를 주어야 하는 대상이 많거나 치료해야하는 상처의 크기가 클 수록 더 많은 붕대를 만들어야한다.
남과 동시에 사라진다.
[ 관계 ]
[카일 - 제이드] : [나도 좋아해..다육이] : [첫날 룸메이트로 배정받고 함께 지내던 사이, 제이드가 기르던 다육식물을 실수로 깨트려버린다. 다른사람이 키우던 것을 망가트렸다는 죄책감에 어떻게든 물어주려 했으나 보상 대신 새 다육식물을 함께 키워달라는 제안을 받아 함께 다육식물을 키우고 있다. 이름까지 붙여주고 나서는 사적으로도 정이 들어버렸는지 상당히 애지중지...를 넘어 과보호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