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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피워내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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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이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선천적인 능력자. 현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의 90퍼 이상이 개화자이며, 정부 인사와 같이 나라를 대표하는 전원이 개화자로 구성되어있다. 개화자는 성공적인 사회 진출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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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사, 혹은 재벌가 등의 고위직 인물들은 조율자를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구매할 수 없는 개화자 혹은 구매를 원하지 않는 개화자들은 블레저에 소속되어 자신을 담당하는 조율자와 페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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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조율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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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실험으로 인해 능력을 얻은 후천적인 능력자. 개화자의 능력을 조절할 수 있는, '조율' 능력을 지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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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자는 선천적인 능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개화자와 같은 사회진출이 어렵다. 개화자에게 판매되지 않은 조율자들은 대부분 블레저에 소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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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자의 시세는 조율자의 나이와 능력에 따라 기본 몇십 억에서부터 몇백 억을 호가하며, 사실상 구매가 가능한 사람은 재벌에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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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된 조율자는 처우는 구매자의 자율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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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징집은 아니나, 군인이 되길 선택하지 않은 경우 사람들의 멸시를 받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사실상 강제성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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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 발현이 확인되는 즉시 정부 기관에 소속되며, 외출과 외부와의 소통이 일부 차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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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 이능력이 발현하지 않은 모든 국민이 출생 직후부터 의무적으로 참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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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실제 실험의 형태로 기관에서 여러가지 실험 및 검사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현재는 실험이 안정되어 1년에 한 번씩 약물을 투여 받고, 그 경과를 꾸준히 보고하는 형태로 변화하였다. 약물 부작용 비율 또한 0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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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직후 몇 년 내로 발현하는 경우도, 40세가 되었을 때 발현하는 경우도 있다. 발현 시기는 천차만별이며, 발현은 개화자의 탄생 때와 같이 이능력이 크게 보여졌다 사라지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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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후보자가 태어난지 41세가 되는 해까지 이능력이 발현되지 않는다면 발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해당자의 실험은 종료된다. 마땅한 이유가 있다면 41세 이후에도 재참여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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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자 한 명과 조율자 한 명으로 이루어지며, 함께 생활하고, 전투에 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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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력에 따라 페어 모두 최전선에서 전투할 수도, 후방에서 지원을 맡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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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는 블레저의 입대와 동시에 테스트를 통해 상성에 따라 맺어지며, 마땅한 사유가 있을 시 변경될 수 있다. 페어가 꾸준히 유지되는 경우도, 변경되는 경우도 모두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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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계급, 혹은 성향에 따라 상하 관계일 수도, 수평적 관계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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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자의 능력을 조절하는 '조율'은 두 사람이 가까이 있을수록 그 시간이 누적되어 적용된다. 따라서 페어 결성 직후에는 반드시 항상 함께 생활하며, 누적 시간을 빠르게 쌓기 위해 단순히 '곁에 있는 것'에서부터 스킨쉽, 성행위까지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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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시간이 채워져 개화자에게 조율 효과가 적용되더라도, 일정 거리를 벗어나거나 꾸준히 함께 생활하지 않을 경우 조율 효과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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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6년을 시작으로, 현재도 빈번히 나타나고 있는 존재. 탄생의 이유는 여전히 미지수이나 외형은 벌레부터 동물, 신화에나 등장할 법한 모습까지 다양하다. 대부분 인간의 모습과는 완전히 동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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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큰 거리에서도 자주 나타났으나, 최근 들어서는 빈민촌, 슬럼가, 시골 마을, 낙후 지역, 미개발 지역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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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크리쳐들을 한 곳에 포위할 시 형태가 합쳐져 하나의 크리쳐가 되기에 사살이 용이하다. 블레저의 방침으로 사살 전 반드시 부대가 크리처의 사방을 '포위'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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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무기를 이용해 사살할 수도 있으나, 이능력을 이용한 사살이 효율이 좋기에 블레저가 크리쳐를 살상 업무를 도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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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6년 창설된 크리쳐 특수부대. ‘세계에 축복을 내린다.’는 찬사를 받아, 단어 ‘축복’ ‘Blessing’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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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가마다 하나의 본부를 가지고 있으며, 지부는 국가의 지역마다 분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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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업무는 크리쳐 살상, 순찰, 경비 등이며, 모의 전투 등의 훈련 시간 또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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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징집은 이루어지지 않으나, 전세계 80% 이상의 조율자가 반 강제적으로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의 반발을 막기 위해 조율자에 한한 강제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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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자는 휴가라는 이름 하에 어느정도의 외출, 외부와의 연락이 가능하나 조율자의 경우 외출 허가 절차가 상당히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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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인 65세를 채우거나, 전투가 어려운 신체적 문제가 생길 시 은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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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직업들보다 후한 월급을 받는다. 조율자에게 이보다 대우가 좋은 직업은 없다.